영화

[24th BIFF] ‘극한직업’ 류승룡, “이하늬는 산소같은 존재, 있을 때와 없을 때 확실히 달라”

2019-10-04 15:32:53
기사 이미지
[부산=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류승룡이 이하늬를 향해 깊은 애정을 비췄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행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룡은 “영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인 것 같다. 저 또한 ‘극한직업’을 통해 형제들을 얻었다. 또 관객들의 사랑과 냉정한 시선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하늬 배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분위기가 정말 천지 차이다. 없어서는 안 될 산소 같은 존재다. 이동휘 배우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쌉니다 천리마마트’ 촬영 때문에 금방 기차를 타고 올라갔다. 사실 이동휘 배우는 정말 FM이다. 언제나 유쾌한 친구”라고 깊은 애정을 비췄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지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수사를 선보이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2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