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최초의 장르 전문 어워드인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의 두 번째 오프라인 시상식이 3월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상자로는 힙합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박재범, 정기고, 우원재 등이 나선 가운데, 현장에서 발표된 각 부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아티스트 ▶ 더콰이엇”,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 하온”, “올해의 레이블 ▶ 인디고뮤직”, “올해의 힙합 앨범 ▶ XXX - LANGUAGE”, “올해의 힙합 트랙 ▶ 저스디스, 키드밀리, 영비, 노엘(인디고뮤직) - IndiGO”, “올해의 알앤비 앨범 ▶ 수민 – Your Home”, “올해의 알앤비 트랙 ▶ 딘 - Instagram”, “올해의 프로듀서 ▶ 기리보이”,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 저스디스, 키드밀리, 영비, 노엘(인디고뮤직) - IndiGO”, “올해의 뮤직비디오 ▶ 마미손 - 소년점프”,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 ▶ 오디 X 비앙 – OPEN MONDAY”
KHA 2019는 장르 전문 선정위원단 투표 50%, 네티즌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작)을 선정했고, 그에 따라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쟁쟁한 아티스트와 작품들도 시상식을 빛냈다. 특히, 인디고뮤직이 올해의 힙합 트랙,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올해의 레이블까지, 총 세 부문을 석권하며 다시 한번 2018년이 자신들의 해였음을 알렸다. 이 밖에도 최근 ‘랩 대디(Rap Daddy)’로 불리는 일리네어레코즈의 더콰이엇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딘이 “Instagram”으로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이름을 드높였다.
어워드 현장에서는 시상 이외에도 히피는 집시였다, 하온, 박재범이 스페셜 퍼포먼스를 준비해 선보였다. 그에 따라 딩고, 빙글 등 각종 매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많은 힙합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시상식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제공: 힙합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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