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문화사색’으로 문화를 충전하자.
1월18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의 ‘문화트렌드X’에서는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의 제작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동명의 전시회를 소개한다.
이어서 ‘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전통악기 훈을 직접 개량한 ‘송훈’으로 창작곡을 연주하는 국악인 송경근을 만난다. 1997년 한국 1세대 퓨전국악그룹 ‘공명’을 결성한 송경근은 직접 만든 악기로 창작곡을 연주하고 영화 OST 작업까지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악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나무 공예에도 도전해 개인전까지 개최한 송경근. 악기 제작과 공예를 통해 치유를 얻는다는 그를 만나보자.
마지막으로 ‘책 읽는 풍경’에서는 인문학 안내자 이주향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설화 이야기 ‘이주향의 삼국유사, 이 땅의 기억’을 살펴본다. 고려 말 승려 일연이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의 설화를 정리한 책 ‘삼국유사’에 매료된 그는 사진작가 정선자와 함께 책 속의 배경이 되는 지역들을 다니며 자기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설화를 써냈다. 고전 설화를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 지어 풀어 낸 이주향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편, MBC ‘문화사색’은 1월18일 오전 12시 2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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