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윤 기자]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시상식에는 수십명의 경호원들이 진행과 안전을 위해 투입됩니다. 그 중 차에서 내려 포토월로 향하는 셀럽들을 에스코트하는 경호원의 다양한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서현, 조보아, 김다미처럼 한 손을 잡아주거나

김아중처럼 문을 잡아주거나

고성희처럼 높이가 낮은 세단에서 내릴 때는 혹여 머리가 부딪칠까 위 쪽에 미리 손을 대고 있고

김희애처럼 다른 소재를 겹쳐 더욱 풍성해진 드레스일 때는 아예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김성령 때였죠.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차에서 내린 김성령.

몇 발자국 걷다가 결국 발에 밟힌 드레스. 그저 웃음만 짓는 김성령.

그러자 뒤에서 쏜쌀처럼 나타는 경호원.

어떻게든 정리해봤지만 잘 안되니까


아예 포토월까지 드레스 끝자락을 잡고 동행했죠.
별은 혼자 빛날 수 없다고 합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죠.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시상식이 이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레드카펫에서 셀럽들의 화려함을 더욱 빛내주는 경호원들. 대중들의 환호는 이들도 같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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