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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PD, ‘최고의 한방’으로 첫 드라마 도전...‘프로듀사’ 팀 뭉쳤다

2017-03-07 1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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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유호진 피디가 ‘최고의 한방’ 연출로 확정됐다.

최근 KBS2 ‘1박 2일 시즌3’의 부활을 이끌었던 유호진 피디가 몬스터 유니온에서 제작하는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연출로 확정됐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유호진 피디의 복귀작이자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그 특유의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예능 스타일이 드라마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해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

싸이더스 본부장 출신 박성혜 대표가 CEO를 맡았고 문보현 전 KBS 드라마국장이 드라마부문장을, 서수민 피디가 예능부문장을 맡은 데 이어, 유호진, 안상은, 박석형 피디가 이적해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최고의 한방’은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KBS2 드라마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피디와 제작사 초록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프로듀사’ 팀과 유호진 피디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해 제 2의 ‘프로듀사’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대해 몬스터 유니온 측은 “유호진 피디가 오랜 고민 끝에 최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연출을 확정 짓고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며 “‘프로듀사’를 잇는 강렬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능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함께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몬스터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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