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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타이거JK, 드디어 프로듀서 출격...직접 음원 제작 나선다

2016-12-13 19:02:38

[연예팀] 타이거JK의 ‘고등래퍼’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2017년 2월 방송 예정인 Mnet 신규 프로그램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의 MC로 정준하와 하하가 참여를 알려 눈길을 끈 가운데, 힙합의 거장 래퍼 타이거JK가 프로듀서로 참여를 확정해 또 한 번의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거JK가 힙합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종 우승자의 특전으로 주어지는 음원 제작에 직접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어서 지원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키가 작든 크든, 얼굴에 흉터가 있든, 배가 나왔든, 엉덩이가 없든,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느낌과 생각들을 나만의 방식과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어느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장이 바로 힙합이다. 건강한 생각과 표현의 배틀로 고등학생들의 목소리는 세상의 목소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철학”이라는 그의 곡 가사로 기대감을 대신했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력파 고등학생 래퍼들을 공개 모집 중인 Mnet ‘고등래퍼’는 2017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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