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전국 수석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여의사’ 윤서정 역을 맡는다.
무엇보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극중 거산대학교 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선후배 사이.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현진에게 거세게 이의를 제기하는 유연석과 허리에 손을 올리고 날선 눈빛을 쏘는 서현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긴장케 만든다.
더욱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마주보고 선 채 살벌한 시선을 주고받는 등 인턴과 레지던트 간의 극한 대립을 예고,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의 케미가 예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이다. 이는 두 배우 모두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며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사이가 극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