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이른 더위, 지금 피부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자외선 차단!

2016-05-25 14:03:04

[이유리 기자]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정신까지 혼미한 요즘. 몸이 힘겨워하는 만큼 우리 피부도 힘들어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강해진 자외선에 피부는 붉게 달아오르고 겨울도 아닌데 피부는 당긴다. 거기에 늘어난 피지 분비는 얼굴을 번들번들하게 만들기까지. 총체적난국에 빠진 피부를 구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한다. 언제나 해온 자외선 차단이다. 기존에 해오던 것에서 조금 더 공을 기울인다면 어렵지 않게 피부를 사수할 수 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


5월과 6월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이다. 이 중에서도 자외선 노출이 가장 심할 때는 오전10시부터 오후2시 사이. 활동량이 가장 많은 시간과도 겹치기에 꼭 자외선 차단을 해줘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크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 선글라스 등의 도구를 빌리는 방법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외출하기 30분~1시간 전에 발라줘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SPF1인 경우 햇볕에 노출됐을 때 홍반이 나타나기까지 10~15분가량 걸린다. SPF30인 경우 450분, SPF50인 경우 750이 소요되는 것. 이처럼 SPF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를 보호하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SPF지수만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3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정석이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한 것이 없다. 얼굴은 물론 목덜미, 팔, 다리까지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권장사용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지만 그렇게 발라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얇게 덧바르는 형식으로 3번 정도 나눠 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눈가와 입가 역시 피부가 얇아 자외선의 영향을 쉽게 받는 부위다. 눈가에 자외선 차단제를 직접 바르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아이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방법이 좋다. 입술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립밤을 사용하면 좋다.

모든 자외선 차단은 실내에 머물 때나 날이 흐린 것에 상관없이 항시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창문도 없이 완전히 폐쇄된 곳이 아니면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 실내에 머물 경우에도 SPF15, PA++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아이템


자외선 차단 효과도 중요하지만 사용감 역시 선택에 있어 큰 축을 차지한다. 01 파시 선글라스티나 데일리 선블록은 SPF50+ PA+++로 최고의 자외선 차단 수치를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다. 무기자차로 피부 손상 걱정도 덜었으니 더욱 좋다.

같은 선글라스라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진 않는다. 02 키에그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99.9% 차단해주고 눈의 피로 및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되는 UV420 영역으로부터도 눈을 보호해준다.

입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03 프레쉬 슈가 누드 립 트리트먼트를 사용해보자. SPF15로 자외선으로부터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고 뛰어난 보습 효과의 슈가가 입술을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키에그, 프레쉬)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