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기억’ 윤경호의 활약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3월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김선우 박사의 자살로 박태석 변호사를 조사하기 위해 찾아온 형사 김창수(윤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김창수는 “김선호 박사의 유서에서 변호사님 명함이 들어있었다”며 강신일이 자살한 시간에 어디서 무얼 했는지 의심을 가득 품은 채 물었다.
순간 당황한 박태석은 “의뢰인에게 불리할 수 있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변호인의 의무”라 답했고, 윤경호는 “김선호 박사가 의뢰인이었나요?”라며 여전히 박태석을 향한 경계를 멈추지 않았다.
극 중 열혈형사로 등장하는 윤경호는 박태석 변호사를 통해 과거로 들어서 모두가 숨기기 급급했던 범죄와 맞닿는 핵심 존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려져야만 했던 기억. 숨길 수밖에 없었던 범죄. 이것이 결국엔 ‘기억’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며 그 이야기 속 중요한 매개체로 활약할 윤경호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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