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지 기자] 전자세금계산서 업계 1위 스마트빌을 운영 중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박혜린)이 12월10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JPD빅데이터연구소(대표 장수진)와 전략적 사업 제휴계약 체결 후 12월15일부터 ‘KOEPI, 오늘의 경제지수’ 서비스를 시작한다.
㈜JPD빅데이터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제지표 예측 시스템 ‘KOEPI(Korea Composite Economic Positioning Indicator)’를 스마트빌의 신규 서비스 ‘스마트MI(Market Intelligence)’로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빌의 400만 전자세금계산서 기업고객에게 ‘KOEPI, 오늘의 경제지수’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별 홈페이지나 인트라넷, ERP시스템에서 개인과 기업 활동에 경제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IT기술의 발달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분야에 특별한 방법과 기술로 탄생한 일일 경제지표 ‘KOEIP, 오늘의 경제지수’ 서비스가 경제, 사회적으로 개인 경제 활동에 큰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빌의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기업의 현재와 미래 경영예측은 물론 경제 위험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향후 양사는 ‘KOEPI, 오늘의 경제지수’ 서비스 후속으로 국내 산업의 업종별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산업지표 서비스 ‘KOEPI 마켓 센싱’도 출시 예정이다. ‘KOEPI 마켓 센싱’은 각 산업별 동향, 자금, 산업가동율 등 15개 상세 지표를 2010년 기준으로 시계열적 분석 리포트로 제공한다.
한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업계 1위 기업으로써 전자세금계산서를 비롯해 전자계약, 전자전표, 전자채권, 구매 SCM 등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대내외 시장현황 및 위험 분석, 예측 서비스 ‘스마트 MI’ 출시 후 ERP연동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 플랫폼 제공 및 빅데이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