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가 88년도의 문화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11월5일 서울 여의도 비비고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 OST도 그랬지만 가장 크게 그때의 기억을 불러다주고 환기시켜주는 건 음악이다. 다른 공간, 다른 세태에 살았어도 음악은 모두가 들었기 때문에 그 효과가 굉장하다”며 “저희가 음악을 사용하는 입장으로서 이번 ‘응팔’은 행복하다. 젊은 시청자들이 들었을 때도 매력을 잃지 않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드라마.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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