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미영 기자]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여자 아이돌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 메이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수준. 그를 증명하듯 걸그룹 메이크업을 따라잡기 위한 각종 팁들이 쏟아져 나온다.
다양한 노하우 중에서도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핵심 요소를 파악해 공략하는 것이 걸그룹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재현하는 지름길일 터.
Point.1 속눈썹에 힘을 주자

10대 시절 즐겨보던 만화책을 떠올려 보자. 과장된 눈동자와 속눈썹에 물기를 머금은 여주인공의 눈망울이 뇌리를 스칠 것.
섀도우 컬러와 아이라인의 두께 보다 중요한 건 바로 완벽한 컬링과 적당한 길이감을 지닌 속눈썹이다.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을 꼿꼿이 세워준다. 정면에서 봤을 때 곡선을 그리는 속눈썹이 보인다면 성공이다.
마스카라 픽서를 사용하면 컬링 된 속눈썹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마스카라는 여러 번 덧발라 풍성함을 더한다.

메이크업 시 블러셔를 생략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양 조절에 실패하거나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사용한 탓에 치크 제품들이 화장대 서랍 속에 머물게 되는 것.
크림 블러셔나 파우더 블러셔 등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텍스처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지성 피부의 경우 밀착력이 좋은 크림 타입 블러셔가 적합하다. 트러블 흔적이 많은 피부라면 과한 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자.
문제는 사용량이다. 브러시를 사용한다면 제품을 묻힌 뒤 반드시 공중에서 브러시를 가볍게 털어준 뒤 사용하고 얼굴에 제품을 바로 바르기 보다는 손가락이나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최대한 얇고 자연스럽게 색을 띠도록 바르자.
Point.3 핑크빛 입술을 사수하라

데뷔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도 걸그룹이 ‘걸’그룹으로 불리는 데는 핑크가 가진 위력을 빼 놓을 수 없다.
가장 소녀답고 섬세한 컬러인 핑크는 입술 위에 얹었을 때 가장 빛을 발한다. 텍스처에 따라 여린 느낌을 주기도 하고 싱그럽고 화사한 얼굴을 만들어 주기도 하며 때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부여하기도 한다.
립은 컨실러를 사용해 입술 경계선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중요하다. 브러시를 사용하면 더욱 정교하고 깔끔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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