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수요미식회’ 강남이 간장게장 맛집인 진미식당을 극찬했다.
5월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게장이 대중적으로 사랑 받게 된 역사와 ‘문 닫기 전 가야 할 게장 가게’가 소개됐다.
전현무와 강용석은 진미식당의 맛을 극찬했다. 특히 강용석은 “밥 먹는 중 최고의 밥맛이다”고 말했다. 강남 역시 “원래 단골집이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사줄 때 여기서 사주고 싶은 곳이다. 여기보다 맛있는 집을 못 봤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또한 “나는 게장을 먹을 때 알부터 밥이랑 섞어 먹는다. 그런데 이 집은 청양고추 매운 맛이 살짝 더해져 맛있더라”라고 칭찬했다.
반면 황교익 교수는 “게의 질은 정말 좋은데 고추를 왜 올렸는지 모르겠다”며 “게 맛은 굉장히 흐린데 오히려 고추 맛이 너무 세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게장 그 자체로도 맛있는데 왜 올렸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신동엽 역시 “다른 건 다 맛있었는데 내 입 맛에는 조금 달았다”고 의견을 보탰다. 또한 강용석은 “1인분에 3만1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시설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