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박정민이 미국 올 로케이션 촬영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밝혔다.
3월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태양을 쏴라’(감독 김태식) 언론시사회에서는 김태식 감독을 비롯한 배우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어 “돈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구나 생각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애리조나가 꺼지지 않는 산불이 계속되고 있었고 현지 분들이 화가나 촬영장까지 왔던 것이었다. 우리를 신고하겠다며 화를 내셨는데 다행히 미국 스태프들이 중재해줘서 해결됐다. 한국에 못 돌아오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세 남녀 존(강지환), 첸(박정민), 사라(윤진서)가 사랑과 욕망, 야망으로 막다른 길에 놓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느와르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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