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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父에 눈물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느냐”

2014-12-13 2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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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미생’ 강소라 아버지가 또 다시 돈을 요구했다.

12월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안영이(강소라)의 아버지가 회사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이는 회사에 찾아온 아버지에게 “회사는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영이 아버지는 “신팀장(이승준)이 알려줬다”라며 “마이너스 통장 만들었다며? 돈 생기는 대로 채워 넣어라. 그래야 또 쓰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한 50만 원만 있으면 보내라”고 덧붙였다.

안영이는 “어떻게 하면 아버지에게서 벗어날 수 있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아버지는 “부쳐라”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나 버렸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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