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6월19일 백현과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백현과 태연은 소속사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태연과 백현이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4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착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열애설이 힘을 보탰다.
또한 해당 보도는 측근과 지인의 말을 인용해, 백현과 태연이 스스로를 ‘탱쿵커플’이라 부르며 태연은 ‘탱’, 백현은 ‘쿵’ 또는 ‘백쿵’이라는 애칭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빡빡한 일정의 두 사람은 시간을 쪼개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으며, 현재 최고의 아이돌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사람들을 눈을 피해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백현 태연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현 태연, 진짜 사귀네?” “백현 태연, 사내커플이잖아?” “백현 태연, 너무 부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