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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SNL 코리아’ 막내작가 합류… 19금 개그 기대감↑

2014-03-25 18:56:07

[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SNL 코리아’ 막내 작가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월25일 tvN 측은 “강유미가 ‘SNL 코리아’ 시즌5의 2회부터 작가로 합류했다”며 “지난 2주 동안 ‘SNL 코리아’의 ‘별에서 온 그놈’ 코너의 대본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tvN 측은 “‘SNL 코리아’의 애청자인 강유미가 직접 제작진에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실력 검증을 거친 결과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탁월해 기용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혔다.

또한 예능 작가로서의 강유미를 평하며 “필력이 좋고 개그우먼 경력을 대본에 잘 녹여내는 것 같다”며 “‘SNL 코리아’ 작가가 총 20여 명 정도 되는데 강유미는 막내 역할을 맡아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유미 ‘SNL 코리아’ 작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유미 요즘 잘 안보이더니 ‘SNL 코리아’에 있었구나” “‘SNL 코리아’ 작가가 강유미라니” “강유미가 무대 말고 작가로 ‘SNL 코리아’에 나오다니” “‘SNL 코리아’ 작가인 강유미, 개그는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NL 코리아’ 작가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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