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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애마부인’ 출연 이후 이별… “남자 기피증 생겼다”

2014-01-29 10:55:08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안소영의 솔직고백이 화제다.

1월29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 출연 후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와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안소영은 “내가 살던 시대는 여배우의 노출을 원하지 않던 시대였다”며 내가 “‘애마부인’을 촬영할 당시 나이가 스물여섯이었다”고 운을 뗐다.

영화에서 말 위에 올라탄 애마부인으로 등장한 안소영은 “단지 올누드로 말을 탔다는 것 하나 때문에 화제가 됐던거지 영화 자체가 야한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애마부인’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은 나를 보면 여자로 보는게 아니라 좀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남자 기피증이 생겼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안소영은 싱글맘이라는 굴레를 벗고 이제는 좋은 사람과 재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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