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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고양이 메이크업 vs ‘청순’ 강아지 메이크업

2013-10-05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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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여자들의 눈을 살펴보면 눈꼬리가 올라가있거나 내려가있는 양극화를 보인다.

눈꼬리가 올라간 눈은 고양이처럼 날카롭다 해 ‘고양이 눈매’라고도 불리는데 이러한 눈매를 지닌 여성들은 도도해 보이면서도 시크해 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반대로 눈꼬리가 처진 눈은 강아지처럼 순해 보인다 해 ‘강아지 눈매’라고 불린다.

타고난 눈꼬리 모양과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는 분명 다른 법. 원래 눈꼬리 모양과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 주목해 보자. 고양이처럼 도도하거나 강아지처럼 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고양이 메이크업’과 ‘강아지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봤다.

고양이 메이크업 도도한 차도녀 분위기 연출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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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매는 눈 앞머리가 길게 트여 있으면서도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모양을 일컫는다. 이러한 눈매는 얼굴형을 갸름해 보이도록 할 뿐만 아니라 도도해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차가운 도시 여자, 일명 ‘차도녀’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그렇다면 고양이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양이 메이크업은 크게 아이섀도우와 아이라이너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화려함을 더하는 방식과 라이너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방식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아나 이효리 등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들의 고양이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아이섀도우를 적극 활용해 보자. 아이라이너로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꼬리를 그려준 다음 눈꼬리 끝과 연결되는 삼각 부분을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칠해주면 된다.

이때 아이섀도우 컬러는 진한 것을 사용해야 더욱 섹시한 고양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올 블랙 컬러가 식상할 경우 버건디나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활용하면 트렌디한 캣츠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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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진한 아이섀도우 없이 아이라이너만으로 마무리 하면 깔끔하게 고양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진한 컬러 대신 은은한 펄이 가미된 옅은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베이스를 깐 뒤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려주자.

고양이 눈매를 위한 아이라인을 그리고 싶다면 우선 눈 밑 부분과 일직선이 되도록 눈꼬리를 올려 가이드 라인을 그려주자. 이때 펜슬타입 아이라이너보다는 붓펜이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야 깔끔하게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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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그린 눈꼬리를 가이드 삼아 동공의 끝 부분과 눈꼬리가 연결되도록 자연스럽게 라인을 그려준다. 삼각형 형태의 가이드라인이 완성되었다면 깔끔하게 빈 부분을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보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눈 전체에 점막을 채우듯 라인을 그려줄 것. 만약 눈 앞머리 사이가 넓다면 언더 앞쪽 부분에서 중간까지만 라인을 그려주면 된다. 이때 라인을 살짝 내려 그리면 눈 앞머리는 내려가고 눈꼬리는 올라간 완벽한 고양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어딘가 모르게 언더가 허전하다면 눈꼬리와 언더 사이의 삼각홀을 아이라이너나 피부톤보다 약간 어두운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채워주면 선명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양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강아지 메이크업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청순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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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메이크업의 대표 주자로는 박보영, 수지, 아이유, 하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둥글둥글해 보이고 다가가기 쉬워 보이는 인상을 풍기는데 그 비법은 바로 쳐진 눈매이다.

고양이 메이크업과 반대로 눈꼬리가 내려간 강아지 메이크업은 순해 보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에 데이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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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화려함으로 승부했던 고양이 메이크업과 달리 강아지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해야 한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지만 페미닌한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줄 강아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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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메이크업의 핵심인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방법은 단순하다. 우선 젤이나 붓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눈 끝 부분과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떨어지도록 가이드라인을 그려준다.

그 뒤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그린 눈꼬리의 끝나는 지점과 언더 부분 사이에 생기는 삼각홀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자. 이때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되어 피부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

보다 또렷한 눈매를 위해 처음에 그린 가이드라인과 연결해 눈꼬리 끝 부분만 아이라인을 점막을 채우듯 한 번 더 덧그려주면 또렷하면서도 청순해 보이는 강아지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강아지 메이크업 + 눈매 콤플렉스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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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메이크업과 동시에 눈매 콤플렉스를 교정하고 싶다면? 다음의 팁을 활용해 보자.

눈에 깊이감이 없을 경우 삼각홀을 채운 아이섀도우를 언더 밑 부분에 얇게 덧발라준 뒤 브라운이나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림자 효과를 주면서 깊이감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라인을 눈꼬리 부분에만 그렸는데 눈매가 또렷해 보이지 않는다면 눈 앞머리까지 전체적으로 라인을 그려주자. 넓은 미간이 고민일 경우 눈 앞머리 쪽 언더부분에만 라인을 덧그려 주면 수술 없이도 앞트임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코스모폴리탄, 포미닛 ‘볼륨업’, 씨스타 ‘기브잇투미’ 뮤직비디오 캡처, 아이유 ‘너랑 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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