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기자]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7월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등을 성적으로 묘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모욕)로 고등학교 1학년 A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노 전 대통령이 수지의 눈 앞에서 명품시계를 흔들며 '고양이가 되거라'고 최면을 걸거나,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설명과 함께 수지와 박 대표를 등장시켜 성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어리다는 이유로 선처하기엔 심한 행위를 했다"며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군 외에도 수지의 입간판을 두고 성행위를 하는 장면과 함께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문구를 덧붙여 게재한 B씨(25세) 역시 입건 대상이었으나 JYP 사옥에 두 달간 찾아가 용서를 빌어 고소가 취하된 바 있다.
수지 일베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일베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도대체 수지에게 왜?", "수지 일베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정신 차리길", "'수지 일베'라고 나와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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