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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K-뷰티를 말하다] <2> 파죽지세 토니모리, 글로벌 브랜드로 진검승부

2013-08-13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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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 비싼 수입화장품이거나 미투(me-too)화장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저가화장품의 후발주자로 시작했다. 미샤의 탄생으로 브랜드샵은 가격·품질·유통방식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다. 화장품은 비쌀수록 좋다가 아닌 국내 중저가 화장품도 좋다라는 인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브랜드샵 초기에는 명칭조차 생소해하고 들어가는 것조차 꺼려하던 소비자들은 이제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곳으로 여겨지게 됐다. 번화가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등 한 블럭에 브랜드샵이 3개 이상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제는 중저가 화장품이 단순히 싸구려 화장품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샵이 넘쳐나는 때에 출시된 토니모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아닌 “다른 데랑 뭐가 다르겠어?”, “이젠 너무 많아서 다 그게 그거 같아”라고 여겨지며 외면을 받았다. 특별한 아이템이 없어 연중세일로 근근이 연명해오다 설립 1년 만에 부도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현재 토니모리는 리뉴얼 작업을 통해 250%의 성장과 국내 약 400개 매장, 일본과 홍콩, 중국을 비롯해 해외 약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숍인숍과 단독매장 형태로 오픈하는 등 가속도를 올리며 성공가도에 올랐다.

마법의 숲에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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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아름다움을 담는 곳’이라는 의미의 토탈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스킨케어와 색조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초기의 토니모리는 ‘멋진·맵시 있는’의 뜻을 가진 ‘TONY’와 ‘마법의 숲’이라는 ‘MOLY’가 합쳐진 이름으로 ‘아름다운 숲’이라는 의미로 탄생했다.

자연풍경과 유기적인 곡선에 이미지를 담아 숲 속의 꽃들이 봉오리를 피워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에 아름다운 꽃, 부드러운 곡선 등을 조화시킨 문양으로 창조됐다.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매장에서 피부의 휴식과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향했다.

제품 콘셉트는 보테니컬(식물학)과 패션이 어우러진 고품질의 자연성 화장품으로, 전 품목이 식물성 성분으로 처방됐다. 그 뿐만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다기능성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고품질이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별도로 개발되어 토니모리만의 특유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제품마다 자연의 다양한 식물과 꽃, 그 속의 아름다운 여신을 삽입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별화된 제품 및 매장 콘셉트를 구축함으로써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가진 것이다.

365일 세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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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이미 넘쳐나고 있는 브랜드샵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았다.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선전에 종합화장품샵이 아닌 브랜드샵이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토니모리뿐만이 아니었다. 여러 브랜드에서 같은 생각으로 화장품 시장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 이에 소비자들에게는 토니모리만의 콘셉트 차별성이 인지되지 않았다. 우후죽순처럼 브랜드샵 붐을 타고 생겨난 브랜드 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 결과 회사는 빚에 허덕였고, 365일 세일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로부터 외면받았다. 세일은 그나마 소비자를 매장으로 끌어들일 수는 있었지만, “세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매장에 가서 살래”식의 마인드와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깊게 자리 잡히게 했다. 가격인하가 고객을 끌어들일 수단이었지만 이는 이미지하락을 불러왔고, 다시 세일을 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토니모리의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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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면치 못하던 토니모리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정책개선과 현장밀착형 전략, 아이덴티티 재구축이 그것이다. 세일 브랜드라는 인식을 접기 위해 가장 먼저 부실 가맹점 정리에 들어갔다. 폐업 세일로 일관하던 매장을 정리해 불친절한 저가 세일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했다. 그리고 새로운 매장 수 확보에 신경을 썼다.

미샤, 더페이스샵 등 선도주자들이 지나간 길에 대한 학습을 하고 토니모리만의 노하우를 결합하고자 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전략을 새로 세우며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했다. 아무도 안 해본 일이 있다면 해보자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잘 안된 점은 보강하고 다시 방법을 찾도록 하고 좀 더 많은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실패라는 사실 자체만 보도록 한 것이 아니라 실패한 이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토니모리만의 스피드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품 내용물을 디자인하는 담당자들은 발 빠르게 연구소와 협력하며, 이와 함께 디자인 팀은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도록 했다. 그리고 곧바로 용기제작으로 이어지는 스피드한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러한 점은 용기 회사가 베이스인 토니모리만의 강점이었다.

토니모리는 타 브랜드에 비해 꼭 토니모리에서 사야 하는 제품이 많도록 차별화를 뒀다. 원브랜드샵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히트 제품이 많은 브랜드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를 토니모리가 앞장서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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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은 저가로 각인된 브랜드의 싸구려 화장품 이미지를 탈피하고 브랜드샵 속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성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마침내 2008년 100억에서 2009년 400억 원, 2010년 1,070억 원, 2011년 1,700억, 2012년 2,500억 원에 다다르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NEW·FUN·GOOD-새롭고 재미나고 좋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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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니모리는 재도약을 위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디자인을 다른 브랜드와의 확실한 차별화의 중점적인 요소로 잡았다. 모회사인 용기 자제업체인 태성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최근 디자인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화장품 산업에서 디자인은 더욱 중요한 요소였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선보인 톡톡 튀는 디자인은 토니모리만의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타깃층을 공략할 수 있도록 디자인 콘셉트 회의를 통해 톡톡 튀는 펀(FUN)을 메인 콘셉트로 잡고 용기를 개발했다. 이 작업을 통해 다른 화장품 회사들이 시도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냈다. 토마토, 커피잔, 축구공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통해 토니모리만의 것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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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분위기를 심플하게 바꾸고 톡톡 튀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자 소비자들은 토니모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화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여중고생 사이에서 이슈가 됐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토니모리 화장품에 열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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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토니모리만의 특화된 용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 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폭발적인 판매를 이루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를 단기성이 아닌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토니모리는 톡스 시리즈라 불리는 ‘애플톡스 스무드 마사지 필링 크림’, ‘피치 안티에이징 핸드크림, ‘탠저린 화이트닝 핸드크림’등 과일 시리즈 제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스테디셀러 품목을 만들어 냈다.

마케팅팀에서는 이러한 작업에 대해 “토니모리가 브랜드샵 사업에 진출했을 당시 브랜드샵 업계는 대부분이 자연주의를 추구하고 에뛰드하우스만이 색조 브랜드샵으로 차별화된 상황이었다”며 “후발 주자인 토니모리는 일반적인 자연주의를 벗어난 용기 디자인의 차별화로 돌파구를 찾았다” 또한 “차별화 없는 자연주의에 피로감을 느끼던 브랜드샵 고객에게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시선을 끄는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샵 고객을 유도한 것이다. 또한 방문한 고객이 해당 제품만을 구입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제품의 구매로 이어지게 하여 추가 구매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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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형상용기인 과일 시리즈 성공 이후 화장품 원료의 주성분과 용기의 콘셉트를 매칭시키는 작업을 했다. 이에 에그포어 시리즈, 라떼아트, 입술모양 립스크럽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토니모리는 디자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

그러나 토니모리는 모든 제품에 톡톡 튀는 펀 디자인의 콘셉트를 적용시킨 것은 아니다. 단순히 귀엽고 눈에 띄는 용기가 아닌 편의성까지 고려하도록 했다. 모든 제품에 펀 콘셉트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용기를 디자인할 때 펀 콘셉트를 베이스로 화장품의 기능성과 효율성, 편리성에 집중해 용기를 디자인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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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니모리는 중저가 제품이 주력 제품이지만, 기초라인의 용기는 펀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럽게 변화시켰다. 중저가 브랜드 중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발 빠른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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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기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한 화장품 산업에서 토니모리는 용기 생산 부분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있다. 다양한 제품이 빠른 속도로 선보여지는 브랜드샵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시적소에 용기가 공급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제품 디자인 용기로 다시 일어서고 있는 토니모리에게는 더욱더 중요했다.

이러한 점에서 토니모리의 모회사인 태성이 용기 자제업체라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였다. 태성은 용기 디자인에서 설계, 사출, 후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서 신제품 출시까지 한 달 안에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토니모리가 용기 디자인을 변경하고 브랜드샵 시장에서 디자인을 무기로 내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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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연구소 또한 “토니모리가 용기 디자인을 변경하고 브랜드샵 시장에서 디자인을 무기로 돌풍을 일으킨 것도 태성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성공적인 디자인은 예쁘게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택해 매출 성과를 올리는 디자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토니모리의 토마톡스를 비롯해 과일 시리즈, 에그포어 라인, 라떼아트 등은 성공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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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가 펀 디자인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더욱더 꾸준한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디자인 아이덴티티 구축이 필요하다. 용기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스토리를 통해 디자인이 바뀌더라도 어느 브랜드인지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토니모리는 “토니모리의 용기 디자인은 향후 펀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캐릭터를 개발하고 디자인 스토리를 부여하는 등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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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시된 디자인이 젊은 층에 반응했다면, 앞으로는 어느 특정 연령만이 아닌 전 소비자에게 어필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한류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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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성공 요인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스타마케팅’이다. 토니모리는 아이돌 김현중을 시작으로 현재의 JYJ, 민효린, 윤손하까지 워너비 스타이자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여 한류화장품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처음 토니모리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 동시에 런칭을 하면서 김현중을 모델로 발탁했다. 토니모리의 브랜드 콘셉트와 김현중의 순수한 이미지가 잘 맞겠다고 판단해서였다. 당시 신인이었던 김현중의 인지도나 인기도는 지금에 비하면 현저히 차이가 나지만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었다.

새로 시작하는 토니모리 측에서는 큰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로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김현중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토니모리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크게 작용하게 됐다.

이후 김현중의 바통을 이은 모델은 배우 송중기다. 어린 피부와 밝은 미소를 지니고 있어 토니모리가 선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며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에 사랑스러움까지 겸비하여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 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탁하게 됐다.

여자 모델로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기용했다. 토니모리 측은 “브라운아이즈걸스는 여성 아이돌 그룹 중 최신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뷰티아이콘으로 어떤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낼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도 겸비하고 있어 토니모리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다음으로는 10대부터 30, 4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를 선택했다. 티아라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톡톡 튀는 개성이 토니모리의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됐기 때문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티아라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 층 더 높이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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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에는 명실공히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JYJ, 배우 윤손하와 민효린이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 전역에서, 뷰티멘토로 등극한 배우 김정민과 모델 오현웅이 국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JYJ는 멤버 각각의 세련된 개성과 따뜻한 감성이 ‘펀’ 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도시적인 감각의 토니모리 컨셉과 어우러져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현재 토니모리가 해외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한류스타인 JYJ의 모델 기용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았다.

배우 윤손하는 출산 이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야무지고 똑똑한 이미지가 2030여성들에게 공감대를 이끌고 있는 만큼 토니모리의 뷰티 멘토로 활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순수함과 도시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민효린을 내세우며 새로운 토니모리의 미의 여신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정민은 국민적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3년간 활약하며 명실상부 화장품 전문가라 칭해도 될 만큼의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토니모리 화장품의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이어 요즘 남성들에게도 관심이 대단한 뷰티 시장을 고려하여 유명 패션 매거진과 런웨이를 거치며 주목 받고 있는 모델 이현웅을 통해 깨끗한 피부와 남성적 매력을 남성 화장품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내수와 해외, 두 마리의 토끼 사냥

기사 이미지토니모리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고 체계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3S(Speed, System, Smile)를 경영 목표로 잡았다. 이러한 경영의 실현을 위해 사업 영역의 다각화, 히트제품의 육성, 직원 역량의 강화를 제시했다. 그리고 키워드로 ‘진검승부’로 꼽았다.

토니모리 측은 “올해를 ‘진검승부’의 한 해로 정했다. 현재 한국 브랜드샵의 격전지라고 볼 수 있는 홍콩 시장에서의 안정화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에 토니모리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해 매장 4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의 입지를 굳건히 굳히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사업 영역의 다각화, 히트제품 육성, 직원 역량 강화 3가지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브랜드 전반적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공략, 과감하게 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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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이미 올해 초 시무식에서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 대한 과감하고 전략적인 공략과 더불어 해외 매출 대폭 강화를 통해 금융결제원 기준 전년도 매출 1,505억 원에서 올해는 2,300억 원을 목표로,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토니모리 마케팅본부 역시 “국내 브랜드샵 중에서도 뛰어난 제품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니모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확고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토니모리 제품에 다양한 스토리를 입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한층 더 가까워지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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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해외 진출은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의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미주, 호주, 중동 등을 포함한 세계 약3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100여 개의 단독 매장과 샵인샵 포함 총 5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토니모리는 일본, 홍콩 등 기존 진출 국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올해 본격적인 중국진출과 하와이, 캐나다 등 신규 시장 확대를 앞두고 올해 해외 시장에서만 20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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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뷰티 시장의 메카이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터 마켓으로 통하는 홍콩에서는 2013년 현재 단독 매장만 8개 오픈 했을 뿐 아니라, 최근 3개월간 매장 당 평균 월 매출 8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홍콩 시장 내 K-뷰티 리딩 브랜드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띵 지역에 위치한 토니모리 매장은 고객들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매우 높다. 베트남의 경우 이달 중순 10호점을 오픈 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류 열풍의 시발점인 일본은 일본 최고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신주쿠에 로드 매장 오픈과 대대적인 버라이어티샵 입점 등 아시아 전 지역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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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한류 모델 기용과 스네일 크림과 같은 확실한 히트 상품,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펀 패키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비 훌륭한 품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토니모리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총 10개국 해외고객을 초청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도 한몫했다. 해외 고객들이 한국의 문화와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토니모리의 경쟁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는 해외고객을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 여행을 왔을 때에도 매장을 방문해서 국내 뷰티를 접하게 하는 등 국내외 해외 시장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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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장 중에 해외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동1호점 함정한 대표는 “명동 매장은 일일 평균 방문객 수만 약 2,000명이 넘는다. 명동 매장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더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K-뷰티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의 뷰티시장, 중국을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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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뷰티 산업의 제1수출국이며 잠재 성장 가능성도 높다. 지난 10년간 매년 30%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에도 15%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

중국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소비자 역시 소비의식 변화 및 소비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잠재 성장률 역시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세를 봤을 때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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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토니모리 역시 중국 상해의 유통 전문업체인 SUIT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대적으로 대륙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품목을 중국시장에 론칭하고 판매하는 유통 전문 업체 SUIT는 이미 시세이도 화장품 유통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확정성과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이다. 또한 독자적인 판매 네트워크로 다양한 상권에 진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SUIT와의 총판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중국 전 지역에 대해 영업 독점권을 우선적으로 부여받으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니모리의 한 관계자는 “SUIT와의 중국 총판 계약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샵을 중국 시장 유통 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의 발 빠른 변화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유통 노하우와 적극적인 판매지원을 통해 빠르면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단독샵을 오픈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나날이 승승장구하는 토니모리, 포화상태인 뷰티 시장 속 향후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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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샵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세간 평가에도 향후 20년 뒤까지 화장품 유통에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예전에는 화장품 구매가 백화점 또는 종합 화장품 매장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현재에는 브랜드샵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미래 고객층인 10대 여학생들은 처음부터 브랜드샵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한다.

또한 종합화장품 매장은 화장품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기 힘들다. 그 안에서 다양한 브랜드끼리 자리싸움을 하고 점주에 따라 브랜드 가치가 변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광고·마케팅을 통해 제품은 물론 가맹점 홍보까지 가능하기에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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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10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격대비 훌륭한 품질력을 통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딛고 일어섰다. 이제는 젊은 층의 관심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넓혀가는 것이 토니모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토니모리는 과거에 그랬듯이 현재와 미래에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통해 브랜드가치만으로 제품에 대한 ‘기대와 만족’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용 대비 고도성장을 목표로 소비자의 수요 트렌드에 앞선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하며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브랜드로 육성하여 올바른 시장경제를 이끌고자 한다.

국내 뷰티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역사를 쓰고 있는 토니모리.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또한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사로잡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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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연혁]
2006 ㈜토니모리 회사설립
토니모리 화장품 출시(기초기능성(주름개선) 제품 등 1,000여 품목)
2008 토니모리 물류센터 DKSH 종합물류 센터로 이전
대만, 홍콩, 중국 계약 추진
토니모리 브랜드 로고 리뉴얼
일본 F.Beatuy사와 기술제휴 계약체결
베트남, 미얀마 수출 계약체결
브랜드샵 60점 돌파
토니모리 TV CF 런칭
2009 대만, 홍콩, 중국 수출 계약체결
토니모리 물류센터 용마로지스 이전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미얀마 현지 매장 오픈 및 유명 백화점 입점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샵 120점 돌파
2차 토니모리 TV CF 런칭
2010 토니모리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싱가폴, 말레이시아, 호주 수출 계약체결
브랜드샵 200호 돌파
3차 토니모리 TV CF 런칭
2011 브랜드샵 250점 돌파
4, 5차 토니모리 TV CF 런칭
2012 제20회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고객만족부문 수상
2011 대한민국 베스트 상품 ‘아이라이너’부문 대상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 수상
2012년 코스모뷰티 어워드 베스트 프로덕트 1위(아이라이너)
6,7,8차 토니모리 TV CF 런칭
2013 2012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
2013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BBA 글로벌 뷰티 브랜드 오프라인 부분 수상
한국경영학회 2013 최우수경영대상 창의적 신제품 개발 부문 대상 수상
9차 토니모리 TV CF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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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홍지혜 기자, 김가현 기자 / 사진출처: 토니모리 홈페이지, 토니모리 페이스북, 토니모리 CF캡쳐, 태성그룹 홈페이지, bnt new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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