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고체 파운데이션에는 에센스나 크림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에센스의 수분이 밀착력과 지속력이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커버 지수 15%, 촉촉탱탱 20대 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20대는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파운데이션보다는 피부 본연의 색과 결을 살려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버 지수는 15% 정도로 눈에 띄는 잡티와 다크써클을 가려주는 정도면 충분. 촉촉한 민낯같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수분감이 높은 고체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의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은 제주 녹차수를 함유한 수분 베이스가 핑크색 회오리 패턴으로 들어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주 천연 미네랄 파우더로 보습감을 높였다.
가벼운 사용감과 밀착력이 장점으로, 요철이나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쿨톤과 웜톤을 각각 3가지로 구분한 총 6종이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 톤에 적합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30대 여성은 커리어의 정점에 올라있는 상태, 눈부신 커리어 만큼이나 화사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에 광채를 더해주는 고체 파운데이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버 지수는 25% 정도로 눈에 띄게 늘어난 모공과 요철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파운데이션을 고른다.
Sk ll의 ‘스템파워크림 인 파운데이션’은 일명 쉬폰크림 파운데이션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천연 진주 성분의 핑크 펄입자가 피부에 쉬폰처럼 부드러운 혈색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스템 파워 크림과 피테라 성분이 들어간 화이트 크림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핑크와 화이트, 베이지를 잘 섞어 바르면 밀착력이 뛰어난 파우더가 자연스럽게 피부결을 정돈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 커버 지수 45%, 차분하고 깨끗한 40대 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40대에는 잡티와 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고, 피부가 얇아짐에 따라 원래보다 한층더 어두워 보이는 얼굴색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40대의 커버 지수는 45%, 진한 피부 잡티도 자연스럽게 가려주면서 두꺼워 보이지 않는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톤 보정과 커버 기능이 있는 베이지 컬러와 스킨케어 기능이 있는 화이트 컬러가 만나 결이 곱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라떼 아트 무늬의 화이트 크림을 베이지 크림과 섞어 퍼프로 가볍게 펴 발라 주면 완벽한 커버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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