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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늑대소년’ 우기명 완전 부활?

2013-03-08 10:47:24

[이슬기 기자] ‘패션왕X아보키’ 콜라보레이션의 마지막 제품이 공개됐다.

‘패션왕X아보키’ 콜라보레이션은 2012년 겨울 첫 선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박태준과 웹툰 작가 기안84가 기부를 위해 뜻을 모은 컬렉션으로 원가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독거 노인에게 기부했다.

평범한 주인공이 패션에 눈뜨며 개성을 찾아간다는 웹툰 ‘패션왕’의 설정은 아보키가 지향하는 목표와 일치했다. 대중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새로운 패션을 창조한다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바가 같았던 것.

여기에 기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이며 콜라보레이션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8차 ‘늑대소년 트레이닝 세트’로 그 끝을 맺는 ‘패션왕X아보키’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

라스트 콜라보레이션 ‘늑대소년 트레이닝 세트’


인기 웹툰 ‘패션왕’ 속 잇 포인트를 모티브로 제작돼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대비 최상급 퀄리티를 사용해 신축성은 물론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감을 갖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상의 왼쪽과 하의 오른쪽 부분에 패션왕의 포인트 ‘늑대소년’ 패치를 삽입해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밴딩과 끈 조임 부분까지 꼼꼼하게 제작된 완성도 높은 마무리감도 포인트. 편하게 입으면서 스타일을 잃고 싶지 않다면 깔끔한 스니커즈와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보자.

이중 제작된 카라와 퀄리티 높은 지퍼가 부착돼 오랜 시간 튼튼하게 입을 수 있다. 아이보리, 그레이, 차콜, 블랙의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

콜라보레이션 돌아보기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늑대소년 백팩’과 ‘두치 은진 니트’다. 늑대소년 백팩은 귀여운 색상과 다양한 디자인의 패치로 스타일리시하게 코디 가능한 제품. 포켓이 넉넉해 가디건, 실내화 등도 여유 있게 수납 가능하다. 두치 은진 니트는 베이직한 색감으로 교복이나 프레피룩에 매치하기 좋은 커플룩 아이템.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두치 야구점퍼’는 과점퍼 스타일의 스포티 캐주얼룩이다. 레더 소재의 원단을 첨가해 기존의 야구 점퍼와 차별을 뒀다. ‘우기명 니트’는 심플하면서도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 아이템. 전체적으로 편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으로 아우터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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