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독서실녀의 쪽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어 "방귀 끼실 때 화장실 가주실 수 있나요? 공부하다 깜짝깜짝 놀라서요. 감사합니다"라며 예의를 갖춰 정중하게 부탁하고 있다.
독서실녀의 쪽지에 네티즌들은 "정성스럽고, 예의를 다해 부탁하는 어투네. 독서실녀의 쪽지에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 "얼마나 고민이었으면 저렇게 썼을까. 독서실녀의 쪽지를 보니 왠지 눈물이 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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