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공개 "늙어서 부랴부랴 가는 거 아닙니다~"

[안경숙 기자]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1월29일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제작을 맡은 업체 이츠카드는 최종 완성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여러분 윤형빈과 정경미 도대체 언제 결혼하냐? 많이들 궁금하셨죠. 2013년 2월 22일 7년 열애 끝에 왕비호와 국민요정 드디어 결혼합니다. 질문이 지겨워서 가는거 아닙니다. 늙어서 부랴부랴 가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는 저희들의 결혼식에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윤형빈 정경미 포에버!!!”라는 인사말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청첩장 말미에는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히 보내실 분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 쌀 화환으로 보내주시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문구.

쌀 화환은 화환에 쌀이 포함돼 화환을 받은 사람이 행사가 끝난 뒤 이를 어려운 사람들이나 봉사 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최근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예쁘다”,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보니 정말 결혼이 실감날 듯”, “드레스 입은 정경미 씨의 모습이 벌써 궁금하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 정경미 커플은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출처:이츠카드,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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