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배우 조인성이 새해 시작부터 '1초 미소'로 시청자의 마음을 홀렸다.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이 티저 영상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의 미소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살고 싶어하는 내가 죽고 싶어 하는 여자를 만났다"는 대사로 시작 되는 티저 영상 속 조인성은 강렬한 눈빛과 눈을 뗄 수 없는 애절한 감성연기와 함께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말미에 송혜교의 얼굴을 바라보며, 야릇한 미소로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는 조인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약 1초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조인성의 모습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무엇보다 강렬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조인성, 송혜교의 호흡과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월13일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연기대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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