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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오일’은?

2015-08-26 05:05:50
[뷰티팀]최근 1~2년 사이 ‘3초 보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화제를 모았던 김남주의 ‘3초 보습’의 비법으로 알려진 호호바 오일은 액체로 된 자연 왁스의 일종으로 다른 오일에 비해 안정적인 화학구조를 갖고 있다. 산화 방지를 위한 원료로도 사용되며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일은 얼굴과 모발에도 효력을 발휘하는 보습제로 사용되고 있다. 수분크림과 에센스, 미스트가 수분을 직접 공급하는 효과를 준다면 오일은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용한다.

오일은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위해서 사용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지 분비량이 과다하게 많은 여성들은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진 경우가 많다. 오일을 사용해 피부 속의 유분을 맞춰주면 피지 분비량이 조절된다. 오일을 사용하면 과도한 피지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오일의 역할은 적당한 유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다. 오일은 성분 자체의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하면서 수분을 머금도록 막을 씌워준다. 또한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오일에도 종류가 있다?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오일 역시 다양한 기능과 성분으로 출시되고 있다. 오일은 추출 대상에 따라 식물성, 광물성, 동물성으로 나뉘어 진다. 얼굴 전용 보습제로 인기를 모았던 오일은 식물성이다.

식물에서 얻어지는 에센셜 오일에 호호바와 같은 베이스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식물의 정수를 사용한 오일은 진정효과를 갖고 있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동반한다.

광물성 오일은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어 수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분자 구조가 큰 종류는 바디 보습용으로 사용되며 미세 분자로 제조한 제품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동물성 오일을 대표하는 에뮤 오일은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타조류인 에뮤의 가슴 부위에서 추출, 정제하여 만든 오일이다. 호주 원주민들이 수천년 전부터 사용해 화상과 타박상에 사용해 피부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젠, 에뮤 오일이다!

오프라 윈프리와 데미무어, 제니퍼 로페즈 등 국외 셀러브리티들에게 먼저 주목 받은 에뮤테라는 어떤 효능으로 그녀들을 사로잡았을까.

기사 이미지에뮤테라는 얼굴뿐만 아니라 핸드, 풋, 바디, 헤어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파라벤과 알코올 등 피부 유해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천연성분으로 출시된다.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고 모공을 막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72시간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안면 리프팅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트러블이 생기는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며 피부염과 화상, 흉터 등 재생이 필요한 피부에 사용하면 치료효과도 볼 수 있다. 아토피 증상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붉은 반점이 있는 피부나 악건성 피부에 사용한다.

에뮤테라는 100% 에뮤 오일로 만들어지며 비타민 A를 포함해 피부 재생력이 뛰어나다. 에뮤 오일의 성분은 인간의 피부 지방층과 유사해 수분과 영양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4번이상의 까다로운 정제 과정을 거쳐 제조일로부터 12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깐깐한 멸균과정을 통해 아기피부에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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