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진 기자/사진 배진희 기자] 나이를 먹어도 아기같이 뽀송뽀송한 피부를 가지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본능이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예쁜 아기들이 눈에 띈다. 큰 눈을 깜빡 거리면서 부모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하얗고 고운 아기 얼굴이 부럽기만 하다.
솜털 가득한 핑크빛 복숭아를 얼굴 가득 담고 싶지 않은가. 복숭아의 달콤함을 얼굴에 담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해보자.
▶ 수줍은 핑크를 얼굴에 담다

기초 스킨 케어 단계에서 수분감을 충분히 공급해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하자. 건성 뿐만 아니라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수분 크림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수분크림과 오일을 섞어 발라 보다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초 단계에서 피부에 수분막을 단단하게 씌웠다면 피부 결과 피부 톤을 정리할 단계. 맑고 고운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피부 톤 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자신의 얼굴 톤보다 한 단계 밝은 제품을 선택해 브러쉬로 꼼꼼하게 메워주자.
▶ 소녀, 입술에 핑크를 머금다

핑크색 입술은 동화 속 소녀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달콤한 사탕을 머금은 듯 사랑스러운 느낌을 줘 남자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입술에 러블리한 핑크를 찍어 완벽한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겨울철에는 매트한 립스틱보다 촉촉함을 강조할 수 있는 글로스와 틴트가 강세를 보인다. 엘리샤코이 ‘올웨이즈 키스 틴트 글로스’는 입술을 촉촉하게 물들이는 에센스 틴트와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글로스가 함께 붙어 있는 듀얼 타입의 립 제품이다. 두 가지를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건강하고 글로시한 핑크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립 프라이머 기능이 있는 에센스 틴트는 영양 공급과 함께 입술 각질을 방지해준다. 자연스러운핑크빛이 발색되어 여리여리한 느낌을 준다. 볼륨 글로스는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입술라인을 먼저 표현한 다음 입술 안쪽을 채워 글로시하게 연출해주면 된다.
(모델: 최한나/ 헤어&메이크업: 제니하우스 도산점 소린 디자이너&장혜정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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