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렌저의 제형이 워터, 밀크, 오일, 젤, 크림, 티슈까지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오일과 폼 클렌징 2중 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오일 폼이나 무스타입의 폼 클렌징까지 클렌징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 미백과 보습기능을 갖고 있는 멀티 클렌저까지 등장하고 있다.
세안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 노폐물을 없애는 단계가 기본이다. 더불어 겨울철 클렌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분 보호막이다. 수분을 공급하고 영양분을 흡수시켜도 외부와 직접 접촉하고 있는 피부 보호막이 없다면 수분은 증발되기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거나 수분을 보유하기 힘들어지면 푸석한 피부가 된다. 피부 보호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일반 세안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 깊은 곳의 침착물들은 깨끗하게 클렌징하지 못해 피부 보호막만 상하게 된다.
피부관리의 효과는 피부 보호막을 얼마나 잘 지켜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피부 속으로 미생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의 자외선 손상 및 수분 증발을 막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 수분 보호막을 지켜주는 ‘루마카 클렌징’

눈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피부가 얇은 눈가나 입가와 같이 피부의 탄력이 중요한 부위에 사용한다.
How to
짙은 색조화장을 지울 때 사용한다. 눈과 입 주변을 중심으로 경락 마사지하듯이 닦아낸다. 사용 후에는 따뜻한 미온수로 씻어내면 당김 없이 생기 있는 피부로 돌아간다.
페이스 솝
손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우며 불순물이 없어 비누의 형태가 오래 유지된다. 미세한 거품입자들이 모공 속을 꼼꼼하게 침투해 노폐물을 빼준다. 일반 비누를 구성하는 성분과 달리 코코넛 오일과 식물성 오일을 사용했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닿는 느낌이 풍성하다.
How to
색조와 메이크업은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한다. 우선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준 뒤 미세거품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를 중심으로 꼼꼼히 마사지해준 뒤 헹궈낸다.
페이스 클렌저
피부가 좋아하는 약산성 성분으로 자극이 없고 보습효과가 뛰어나 자주 사용해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처방했다.
펌프 방식 용기 디자인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손에서 살짝 거품을 낸 뒤 전체적으로 마사지해준다. 자극이 되지 않을 정도의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한다. 계면활성제를 최소화했다. 거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거품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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