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미국행’ 김장훈, 최대 유방암 도네이션 단체와 조인식 ‘연이은 기부’

2012-12-13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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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김장훈이 내년 전미국 8개주 공연 스태프 미팅과 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유방암 기금단체인 Susan.G.Kommen과의 조인식을 위해 12월13일 오후3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Susan.G.Kommen은 조지부시, 제임스 우즈등 3000여명의 세계 유명 인사들이 동참하고 있는 세계 최대 유방암 도네이션 단체로 지난 5년간 무려 17만명의 여성이 이 단체의 도움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받았다. 전 세계 50개국 124개 지점에서 10만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중이며, 누적 도네이션 액수만 25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내년 4월20일 LA에서 개최되는 전 미국투어의 첫 번째 공연 입장료 전액을 Susan.G.Kommen에 기부할 예정이다.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공연은 순수하게 기업 협찬과 홍보부스 운영으로 이루어지며, 공연장 앞에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 한국의 맛과 문화, 기술, 역사를 알리는 한국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 역시 한인타운에 기부된다.

김장훈과 Susan.G.Kommen과의 조인식은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 2시, 월셔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현지 유명 인사와 의원은 물론 미국 유력 매체들과 한국 매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장훈의 미국 에이전시 자이언라이브는 “Susan.G.Kommen이 워낙 크고 신중한 단체라 기안을 검토하는데 통상적으로 3개월 정도가 소요되는데, 김장훈의 경우는 모든 것이 보름만에 이루어졌다”며 “그간 김장훈이 해온 나눔활동과 기부, 중국사막화방지 프로젝트 등 업적을 높이 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무박2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16일 오후 귀국하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 ‘아듀’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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