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光을 훔쳐라! 연예인 ‘아우라 피부’ 따라잡기

2012-12-10 18: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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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아우라는 후광, 광채 등을 뜻하는 그리스 어로 예술 작품 고유의 분위기를 의미한다. 독일 철학가 발터 벤야민의 예술 이론에서 유래됐다. 복제나 모사품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예술의 유일한 현존성이 ‘아우라’다.

흥미롭게도 일반인과 연예인을 구별하는 요소도 바로 ‘아우라’다. 마치 여신을 영접하듯 여배우의 실물을 접한 이들은 “빛이 난다.” “후광이 있다.”라는 찬사를 쏟아낸다.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는 평가는 훼손하거나 모방할 수 없는 ‘아우라’와 동일 선상에 있다.

‘연예인 아우라’는 첫째 피부로 표현된다. 예측 불허한 카메라 플레쉬 세례에도 꿈쩍 없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것. 그렇다면 실전법은? 애플존과 티존에 빛과 광채를 입히는 거다. 메이크업의 바탕이 되는 매끈한 피부 표현으로 아우라를 발산하자.

1단계 프라이머 맥 ‘프렙 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기사 이미지맥의 ‘프렙 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와 컬러 보정, 그리고 프라이머 기능까지 한번에 주는 멀티 프라이머.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가 피부 표면을 더욱 균일하고 매끄럽게 연출해 주며 펄 피그먼트 입자가 마치 피부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새틴처럼 부드러운 골드와 레드, 오렌지 펄 피그먼트가 함유된 피치 컬러, 노란 피부 톤을 보정하거나 흰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드는 라벤더 컬러, 피부의 붉은 기를 잡고 여드름이나 트러블로 인해 울긋불긋한 피부에 어울리는 옐로 컬러 중 피부 톤에 맞게 선택한다.



2단계 비비크림 ‘헬렌박의 비비크림 비밍 미러’

기사 이미지헬렌박 코스메틱에서 출시된 ‘비밍 미러 비비 크림’의 경우 부드럽게 발리는 밀착형 파우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빈틈없는 커버와 적정한 보습이 만들어내는 광채가 에그 피부라는 수식어를 만들 정도.

미백 인자가 피부 속부터 밝혀주고 음이온과 온열을 피부 속 깊이 전달한다. 안티링클 기능성이 강화되어 주름을 잡는다. 스킨 케어부터 생각한 커버 제품인 셈.

헬렌박 비밍 미러에 쓰이는 파우더는 순도가 가장 높은 것을 채취하여 고도로 정제, 미립화 시켜 피부 광택 효과가 높다.

헬렌박 관계자는 “피부가 건강하게 보이는 표현 자체가 각광받으면서 화장이 들뜨지 않고 밀착력과 커버력이 우수한 제품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품군 선택 시에는 피부 표현력뿐만 아니라 보습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 등도 확인해 보는 것이 다양한 측면에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3단계 하이라이터 베네피트 ‘하이빔’

기사 이미지이마와 코로 연결되는 티존, 눈 밑 역삼각형 부위 애플존을 강조하면 빛과 어우러져 화사해 보인다.

고운 핑크 펄 입자가 가미된 베네피트 ‘하이빔’을 파운데이션 후 눈가와 광대뼈, 콧대 등에 펴 바르면 입체감 있는 얼굴이 완성된다.

안나수이의 ‘매직 빔 파운데이션’ 또한 리퀴드 타입 하이라이트 제품 중 하나. 불규칙한 모양의 트릭 파우더를 통해 빛을 다양한 각도로 분산시켜 고르지 못한 피부결을 매끈하게 보이도록 한다.

마무리는 펄이 가미된 파우더를 이용, 브러쉬로 얼굴 전체를 쓸어주면 자연스런 펄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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