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사진 용창준 기자] 직장 내 대인관계가 좋은 여성들이 업무평가에 대한 인정 및 승진기회를 더욱 빨리 얻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언제나 자신감에 찬 표정과 신뢰감이 드는 느낌을 전달하며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대인관계는 ‘좋은 인상’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얼굴 표정과 목소리는 곧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데 평소 어둡고 화난 듯한 표정은 좋은 인상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태어날 때부터 못된 인상을 지녔다는 이들도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활기찬 직장생활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좋은 인상’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예쁘게 웃는 방법 Step by Step
사람의 얼굴 근육은 80여 개가 있으며 표현할 수 있는 표정이 7,000여 가지 정도 된다. 이 중에 화날 때 쓰이는 근육은 63개, 웃을 때 쓰이는 근육은 13개이다. 결국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을 때에는 화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표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안면근육운동을 통해 웃는 표정을 만들어 보자.
1. 준비운동으로 '아이우에오'를 소리 내어 근육이 풀릴 때까지 반복한다.
2.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입과 눈을 최대한 크게 뜨고 볼을 가볍게 두드린다.
3. 입술을 오므리고 앞으로 쑥 내밀고 좌우로 5회 움직인다.
4.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입술을 한쪽으로 힘껏 끌어 당기는 것을 좌우로 반복한다.
5. 입을 크게 벌리고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6. 개나리 미나리 위스키 등의 ‘이’ 발음을 하며 입꼬리를 귀 쪽으로 끌어당긴다.
7. 이때 눈 모양은 반달모양으로 풀어준다.
8. 이 연습을 3개월만 반복하면 예쁘게 웃는 표정이 된다.
웃는 표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으면 화난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표정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거울을 자주 보는 습관을 길러 자신의 표정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밝은 생각, 긍정적 생각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훈련을 하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미소를 만들 수 있다.
▶ 미소에 어울리는 건강한 치아 만들기

입꼬리를 올리고 치아가 살짝 보이는 예쁜 미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간과하고 넘어가면 안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얗게 빛나는 치아. 밝은 미소에도 불구하고 누런 치아를 가졌다면 좋은 인상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식후 3분 내에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성분들을 함유한 치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출시된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 셀러브리티’는 치아 표면의 공극을 메워주는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가 주성분이다.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는 치아표면을 매끈하고 밝게 만들어주는데 효과적이며 변화 정도는 제품에 함께 들어있는 치아 화이트 테스터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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