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10월31일은 손꼽아 기다려온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다. 서양의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할로윈데이는 개성 넘치는 복장을 하고 파티를 즐기는 날로 어린이들은 이웃집을 돌며 캔디나 초콜릿을 받는 날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 축제가 파티 문화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 나가며 신세대 파티 문화를 대표하게 되었음은 물론 누구나 흥겨운 파티를 즐기는 날로 의미를 달리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티나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글로브라운지의 할로윈파티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the nightmare before halloween’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할로윈을 만들고자 할로윈에 어울리는 음악과 영상은 물론 메이크업 이벤트와 코스튬 콘테스트도 준비했다.
스텝들의 리얼하고 다양한 코스튬과 각종 소품들을 이용한 장식 역시 글로브라운지만의 유럽풍 분위기와 어울려 할로윈의 감성을 더한다. 또한 악몽속의 원귀들로 분장한 스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포스터도 할로윈 분위기에 친근함과 위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스텝이 힘을 모아 장식한 내부는 글로브 라운지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를 담아 할로윈을 즐기는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글로브라운지는 할로윈을 위한 특별한 칵테일 3종(Halloween eye, Worm shot, Bear crush)도 마련해 오감을 두루 만족시키는 할로윈 파티를 계획했다.

또한 이번 파티에서는 베스트 할로윈 코스튬을 선정해 1등에게는 ‘모엣&샹동 삼페인(Moet&chandon magnum)’을, 2등은 이태원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wear the leather 가죽 자켓’을, 3등은 10만 원 권 상품권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012년 할로윈데이,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다양한 분장과 과감한 패션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즐기는 모습에 올해는 꼭 동참하고자 마음먹었다면 할로윈 축제의 거점, 이태원에 위치한 글로브라운지(Globe Lounge)의 특별한 할로윈 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INFO 위치: 이태원역 2번 출구 해밀턴 호텔 골목에서 우회전(토마틸로 2층) / 영업시간: 평일 7PM – 3AM, 주말 7PM - 5AM / 문의 02-792-1127 또는 www.facebook.com/GLOBE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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