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내가 하려던 아이디, 꿩 대신 닭? ‘문메이슨’ 빼앗기자 ‘목메이슨’으로

2015-08-12 18:03:14
[라이프팀] 내가 하려던 아이디. 내가 하려던 아이디… 꿩 대신 닭이라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가 하려던 아이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한 커뮤니티 회원의 게시판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내가 하려던 아이디’을 잃고 본의 아니게 앞글자나 뒷글자를 교묘하게 바꿔 우스꽝스러운 아이디를 사용하게 된 네티즌들의 한풀이가 담겨 있다.

특히 ‘문메이슨’ 아이디를 갖고 싶었던 네티즌은 ‘목메이슨’, ‘문메이아이헬퓨’, ‘문메이니즘’, ‘창문메이슨’으로, ‘진중권’으로 살고 싶었던 네티즌은 ‘진중귄’으로 바꿔 눈길을 끈다.

한편 ‘내가 하려던 아이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만 들어도 물 먹고 싶네”, “이게 바로 꿩대신 닭”, “내가 하려던 아이디 뺏겼다고 저렇게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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