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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년’ 서영주? 알고보니 ‘도둑들’ 김윤석 아역

2012-10-16 2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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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영화 ‘범죄소년’에서 주인공 지구 역을 소화한 배우 서영주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김윤석 아역을 소화한데다 ‘범죄소년’ 출연을 위해 600:1의 공개 오디션 경쟁을 뚫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 동안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패션왕’ ‘메이퀸’과 영화 ‘쌍화점’ ‘도둑들’까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던 서영주가 영화 ‘범죄소년’의 주인공으로 완벽하게 몰입해 차세대 연기파 배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문제작이다. 작품에서 서영주는 폭행, 특수절도를 반복해 16살이라는 나이에 전과를 갖게 된 범죄소년 지구 역을 맡았다.

주인공 지구는 세상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순간, 13년 만에 소년원으로 자신을 찾아온 엄마 효승(이정현)과의 만남으로 삶의 변화를 겪게 된다. 서영주는 맡은 캐릭터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촬영과 동시에 실제 소년원에 머물며 주변의 범죄소년들의 모습을 약 한달 가까이 관찰했고 자신이 체험했던 것들을 그대로 연기에 녹여내며 자신만의 지구를 완성해냈다.

‘범죄소년’은 주인공 지구와 그의 친구들 역할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서영주는 60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범죄소년’을 연출한 강이관 감독은 “서영주는 그 나이 때에 맞지 않는 굉장히 깊은 눈빛과 좋은 마스크를 갖고 있는 배우”라고 평하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 역에 몰입해가며 스스로 알아서 연기를 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영주가 아닌 지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현 역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연기호흡이 잘 맞아서 놀랐다. 이대로만 커준다면 분명 좋은 연기자가 될 거라 확신한다”며 서영주의 뛰어난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거듭하기도 했다.

한편 서영주와 더불어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호흡한 영화 ‘범죄소년’은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도쿄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11월 개봉예정. (사진제공: 타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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