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분식 특집으로 저렴한 가격 뒤에 숨겨진 떡볶이와 튀김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쳤다.
10월12일 방송되는 종편채널 A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은 먼저 떡볶이 재료 분석에 들어갔다. 영양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쌀 떡볶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4년 전에 생산된 묵은쌀로 만든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 또한 떡볶이들 맛집들의 중독성강한 맛의 비결은 정체 불명의 첨가물들과 갖가지 조미료가 들어가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기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튀김의 맛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산패, 즉 기름이 변질되면서 우리 몸에 해로운 독성물질까지 생겨난다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튀김들, 과연 어떤 기름으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울러 분식집 튀김은 직접 만들지 않는 곳도 있었다. 주문을 하면 미리 튀겨져 있는 튀김을 살짝 데워주기만 하는 분식집들. 대부분의 분식집에서는 식자재 유통상을 통해 거의 완제품 상태의 튀김을 받아서 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튀김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수소문 끝에 튀김 제조 공장을 찾아간 제작진. 확인 결과 공장의 위생 상태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공장에서는 기름을 갈지 않고 부족할 경우 조금씩 보충해서만 쓰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대표분식 떡볶이와 튀김의 진실이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에서 밝혀진다. (사진출처: 종편채널 A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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