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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데이트룩, 커플 ‘레어 아이템’ 주목!

2012-10-09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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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까운 도심 속 공원이나 교외로 데이트를 나가는 이들도 많아졌다. 주말에 로맨틱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은 스타일을 고민할 차례다.

평소와는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와의 애정을 더욱 돈독히 쌓는 방법이 될 수 있을 터. 무슨 옷을 입을지 막막하다면 올 가을 유행하는 키 아이템부터 살펴보자.

더블유컨셉이 데이트룩을 위한 활용도 높은 레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그 여자를 위한 3가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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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트렌치코트는 가을하면 생각나는 패션 아이템의 대명사이다.

프론트로우가 제안하는 트렌치 코트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남자 친구와 함께 입거나 커플 룩으로 연출하기에 더 없이 좋다. 또한 로맨틱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레오파드 프린트가 들어간 뎁의 원피스는 단독으로 입거나 재킷 속에 매치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바디 라인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데님은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사운드제이의 데님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편안하면서도 밑단의 지퍼 디테일이 세련되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그 남자를 위한 3가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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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과 팔부분에 패턴이 돋보이는 시소의 데님 재킷은 데님을 이용한 커플룩에 활용하면 어떨까.

유니폼처럼 꼭 같은 아이템을 입는 커플룩은 촌스럽다. 소재만 통일해도 멋진 룩이 완성된다. 브리마츠의 워커 부츠는 2012 F/W시즌 떠오르는 핫 아이템으로 밀리터리 무드와도 잘 맞고 무엇보다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츠와 매치할 바지 밑단을 넣어 입느냐 걷어 올리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또한 유럽 패션피플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카르나의 밀리터리 백은 디자이너 루카 로다의 애장품 중 하나로 실용성과 스타일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만능 아이템.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들 수 있지만 포멀한 의상에 매치해도 근사하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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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벤픽스의 안경은 우드 템플이 주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세련된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또한 남자의 바지 밑단 사이로 살짝 보이는 양말은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아가일 프린트가 가미된 양말은 실패할 위험이 적다. 조금 더 화려한 포인트를 원한다면 원색 컬러나 스트라이프 패턴 양말을 선택 하는 것도 좋다.

여성에게는 칼라 네크리스를 추천한다. 심플한 의상을 단번에 유니크하게 변모시키는 뎁의 칼라는 스팽글과 레오파드 프린트 두 가지 면으로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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