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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엄태구,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화제! 감독도 극찬

2012-09-17 15:56:09

[연예팀] 배우 엄태구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아트’에서 엄태구는 뒤늦게 세계가 주목한 걸작 ‘아지트’를 다큐로 만들어 성공하려는 ‘준감독’으로 분해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외골수적인 그의 연기는 실감나는 감독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에서 감독과 스태프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러한 그의 감독 연기는 그의 형의 도움이 컸다고.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숲’을 연출한 엄태화 영화 감독이 그의 친형이다. 엄태화 감독은 현재 봉준호 감독, 민규동 감독 등 우리나라 거장 감독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과정을 학업중이며,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엄태구와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엄태구는 제6회 대단한 단영영화제 배우특별전에 ‘유숙자’로 초대받았으며, 영화아카데미 독립장편 ‘잉투기’에서 주연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 출처: KBS2 드라마스페셜 ‘아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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