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바야흐로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벼웠던 메이크업에도 점점 무게가 실린다.몇 년간 여성들의 얼굴을 빛나게 한 물광, 윤광 메이크업이 잠시 주춤할 예정이다. 물기를 머금은듯한 피부 표현에 익숙한 여성들에게 조금 낯설지도 모르는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트렌드 중심에 섰다.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보다는 도자기처럼 깨끗하면서 보송한 피부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 가을 여성들의 피부를 책임질 세미 매트 메이크업에 대해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이 말문을 열었다. 세미 매트 메이크업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고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피부에 가을을 입혔다 ‘매트’한 피부에 ‘어두움’을 강조하자

세미-매트(Semi-Matte) 봄/여름 시즌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막 나온 듯 건강하고 촉촉함이 가득했던 피부는 잠깐 접어두자. 2012 가을/겨울 시즌에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광택이 흐르면서도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세미-매트’ 즉 어느 정도까지만 매트한 피부가 대세다.
세미 매트에서 ‘매트’란 광택이 없다는 뜻이다. 여름에 유행했던 물광, 윤광 메이크업과 달리 차분한 바탕 위에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서 보송보송하고 매끈하지만 피부 속 촉촉한 수분감이 피부 표면으로 배어 나오는 듯한 메이크업이 올 가을 트렌드다.
고든 에스피넷 역시 “지난 시즌이 글로시함의 천국이었다면 이제 대세는 매트함이다. 여기서 메마른 매트함이 아니라 윤기 나는 매트함이 포인트. 유분감은 잡아주되 윤기는 살려주는 것이 좋다”고 올 시즌 피부 표현 트렌드를 정리했다. (모델 사용 제품: 맥‘스튜디오 퍼펙트 SPF15 파운데이션(모이스처 퓨전)’)

컨투어링(Contouring) 지난 봄/여름 시즌에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하이라이팅으로 얼굴의 윤곽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트렌드였다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반대로 얼굴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는 섀딩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깊이와 음영을 살려줘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 테크닉은 넓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하거나 평면적인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어 결점 커버용 메이크업으로도 효과적이다.
얼굴의 어느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어떤 부위를 어둡게 컨투어링 할지 신경 써서 이지적인 느낌으로 페이스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티스트 발 갈랜드는 “얼굴에 3D 입체감을 주기 위해 하이라이팅은 줄이고 섀딩에 더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 사용 제품: 맥‘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미디엄 다크’)

(사진제공: 맥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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