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백스테이지 뷰티] ‘매트 메이크업’의 귀환

2012-09-12 10:27:32
기사 이미지[박진진 기자] 바야흐로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벼웠던 메이크업에도 점점 무게가 실린다.

몇 년간 여성들의 얼굴을 빛나게 한 물광, 윤광 메이크업이 잠시 주춤할 예정이다. 물기를 머금은듯한 피부 표현에 익숙한 여성들에게 조금 낯설지도 모르는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트렌드 중심에 섰다.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보다는 도자기처럼 깨끗하면서 보송한 피부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매혹적인 가을 여자가 되고 싶다면 매트하고 은은한 피부표현을 기억하자. 세미 메이크업으로 표현한 매트하고 화사한 피부는 완연한 가을 향기를 풍긴다. 매트하다고 해서 단순히 건조한 것이 아니다. 촉촉한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킨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모공 부위를 완벽하게 커버해주기 때문이다.

올 가을 여성들의 피부를 책임질 세미 매트 메이크업에 대해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이 말문을 열었다. 세미 매트 메이크업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고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에 가을을 입혔다 ‘매트’한 피부에 ‘어두움’을 강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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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매트(Semi-Matte)
봄/여름 시즌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막 나온 듯 건강하고 촉촉함이 가득했던 피부는 잠깐 접어두자. 2012 가을/겨울 시즌에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광택이 흐르면서도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세미-매트’ 즉 어느 정도까지만 매트한 피부가 대세다.

세미 매트에서 ‘매트’란 광택이 없다는 뜻이다. 여름에 유행했던 물광, 윤광 메이크업과 달리 차분한 바탕 위에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서 보송보송하고 매끈하지만 피부 속 촉촉한 수분감이 피부 표면으로 배어 나오는 듯한 메이크업이 올 가을 트렌드다.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은 “지난 시즌이 글로시함으로 함축되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매트함이 트렌드다. 단 건강해 보이는 매트함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티스트 앤드류 갤리모어는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생생하고 매트하되 광택감이 살짝 엿보이는 피부가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고든 에스피넷 역시 “지난 시즌이 글로시함의 천국이었다면 이제 대세는 매트함이다. 여기서 메마른 매트함이 아니라 윤기 나는 매트함이 포인트. 유분감은 잡아주되 윤기는 살려주는 것이 좋다”고 올 시즌 피부 표현 트렌드를 정리했다. (모델 사용 제품: 맥‘스튜디오 퍼펙트 SPF15 파운데이션(모이스처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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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투어링(Contouring)
지난 봄/여름 시즌에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하이라이팅으로 얼굴의 윤곽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트렌드였다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반대로 얼굴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는 섀딩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깊이와 음영을 살려줘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 테크닉은 넓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하거나 평면적인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어 결점 커버용 메이크업으로도 효과적이다.

얼굴의 어느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어떤 부위를 어둡게 컨투어링 할지 신경 써서 이지적인 느낌으로 페이스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티스트 발 갈랜드는 “얼굴에 3D 입체감을 주기 위해 하이라이팅은 줄이고 섀딩에 더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 사용 제품: 맥‘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미디엄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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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맥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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