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영화 ‘도둑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1,0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한국 영화 최단기간 흥행 실적을 세우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모였다는 사실로도 개봉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도둑들의 흥행에는 매력적인 여주인공이 존재한다. 바로 김혜수와 전지현이다. 각자 상반된 매력을 한껏 드러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 특히 그들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헤어스타일은 캐릭터를 극대화 시키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주효했다.
‣ 시크한 단발로 개성있는 스타일 – 언발란스 숏컷

김혜수의 숏컷 스타일은 어깨선이 닿지 않을 정도로 짧게 커트하고 차분한 브라운톤으로 염색한다. 볼륨과 뿌리쪽 모발 표현도 중요하다. 뿌리 쪽 볼륨이 없는 경우에는 드라이어를 아래서 위로 향하게 하여 볼륨을 넣어주면 보다 스타일리쉬한 숏컷 헤어를 표현할 수 있다.
언발란스 숏컷 연출법
1.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로 뿌리 쪽 모발의 곱슬거림과 부스스함을 정돈한다. 이후 가르마를 2:8 정도로 언발란스하게 잡아준다.
2. 좀 더 펑키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1:9 가르마를 시도한다. 평소와는 다른 가르마를 잡아 주기 때문에 뿌리 쪽이 뜰 수 있다. 드라이기로 차분히 진정시킨다.
4. 숏컷 특유의 머리 끝 질감을 잘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 왁스를 발라준다. 헤어 전체에는 스프레이를 뿌려 잔머리를 정리한다.
‣ 발랄하면서도 섹시함을 살리는 스타일 - 롱 웨이브

롱 웨이브 헤어는 머릿결과 탄력적인 웨이브 표현이 중요하다. 또한 풍성한 컬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사랑스러워 보인다.
롱 웨이브 스타일 연출하기
1. 머리를 완전히 다 말린 상태에서 가볍게 드라이를 해 준다.
3. 웨이브를 시작하고자 하는 부분의 모발을 스트레이트너를 이용해 잡는다. 모발을 잡은 상태에서 웨이브기기를 세로로 세워 머릿결이 앞쪽 방향으로 향하게 웨이브를 말아준다. 기기 중심으로 모발을 두 세 바퀴를 돌린 후 기기를 한 번씩 당긴다.
4. 기기를 빨리 빼서 컬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출되도록 한다. 컬이 뭉치거나 흩어지지 않도록 손을 이용하여 정리하여 준 후, 에센스로 정리하면 된다. (자료제공: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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