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미넴(Eminem)이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해 수차례 하트를 그리는 이례적인 행동을 보였다.
에미넴은 8월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 정규 7집 '리커버리(Recovery)' 콘서트를 열었다. 첫 내한 공연인 만큼 한국팬 2만여명은 에미넴의 무대에 열광했다.
에미넴은 떼창 감동에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게 만든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앞서 에미넴은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에서 썰렁한 관객 반응에 "제발 너희 자신을 위해서라도 소리를 지르라"라며 말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의 한국반응에 더욱 기분이 좋았을 거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에미넴은 '더 웨이 아이 엠' '스탠' '싱 포 더 모멘트' '마이 네임 이즈' '러브 더 웨이 유 라이' '낫 어프레이드' 등을 열창해 '세계적 힙합 뮤지션'이라는 명성을 인정케 했다. (사진출처: 현대카드 대표이사 정태영 트위터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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