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민낯 피부의 표현력을 살려주는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요즘, 피부색과 화장품 사이의 궁합을 생각할 때인 것.
피부 톤은 크게 웜 톤과 쿨 톤으로 나뉜다. 자신의 얼굴 톤을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립스틱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연예인을 통해 본 자신의 피부 톤에 알맞은 립스틱 컬러를 살펴보자.
‣ 쿨 톤 메이크업

쿨 톤의 경우 피부가 하얀 사람이 대부분이다. 햇볕에 닿으면 피부가 타지 않고 발갛게 익는 타입이 보통. 여름이나 겨울에 이미지가 확연히 돋보이며 인상이 강하다. 실버 액세서리 착용 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피부에서 붉은 기가 도는 경우도 쿨 톤이라고 볼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옷이 잘 어울리며 머리나 눈동자의 색이 블랙에 가깝다. 네일 컬러를 바를 시 레드나 핑크가 잘 어울리는 경우도 쿨 톤의 하나.
lip color! ‘피치 베이지’

김하늘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발라 ‘김하늘 립스틱’으로 더욱 유명한 피치 베이지 컬러.
쿨 톤은 차가운 느낌을 주는 글로시한 립스틱이 어울리기 마련이다. 피부가 희더라도 볼에 붉은 기가 돌면 차분한 핑크나 베이지 등의 누드 계열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 살짝 붉은 기도 도는 피부의 경우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잘못 바르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
라비다 ‘글램3 익스트림 립스틱 11호’는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 쿨 톤의 얼굴색이 립스틱 색을 고스란히 드러내기 때문에 높은 발색력의 립스틱 컬러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웜 톤 메이크업

웜 톤의 피부는 피부에 노란 기운이 있다. 햇볕에 노출될 시 쉽게 타는 특징이 있으며, 피부색과 머리색 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브라운 계열의 헤어가 잘 어울리는 편. 대부분의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건강하고 섹시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에서 부드럽고 청순한 느낌이 난다는 것도 웜 톤의 특징이다. 아이보리 색감의 옷이나 골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웜 톤 메이크업은 옐로우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오렌지와 브라운 컬러를 활용한 색조화장을 통해 생기를 주는 것이 포인트. 얼굴에 건강한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ip color! ‘스무디 핑크’

라비다 ‘글램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 6호’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누드 톤의 피치컬러 립스틱이다. 광택감이 은은해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웜 톤 메이크업에 발랄함을 줄 수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사용해 연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섹시-시크-도도 ‘신품’ 윤세아 차도녀 메이크업
▶휴양지 맥시 드레스 스타일, 몸매부터 가꿔야 해
▶“세계 최초 화장품만 써?” 톱스타 김하늘의 무결점 피부 비밀
▶뱃살고민 “의자만 있어도 충분” 쿨가이의 초콜렛 복근 비결
▶[뷰티 Q&A] “단점 보완, 장점 부각” 걸 그룹 메이크업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