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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신’에게 묻다 “레인코트 어떻게 입나요?”

2012-07-20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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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인턴기자]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 뉴스 만큼은 관심 있게 보게 된다.

날씨만 생각해도 기상 캐스터가 떠오를 만큼 요즘 이들의 인기가 요즘 대단하다. 단아한 매력과 미모로 준연예인 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얼굴, 패션, 몸매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블라우스와 스커트, 원피스와 같은 정장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지만 장마철에는 우비나 부츠 등으로 스타일 외도를 시도해 더욱 주목을 받기도 한다. 레인룩이 아직도 낯선 이들이라면 기상 캐스터들이 선보이는 스타일링을 눈여겨 보자.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레인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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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의 정혜경 기상 캐스터와 MBC ‘뉴스24’의 박신영 기상 캐스터는 프렌치 감성이 묻어나는 재킷 스타일의 레인코트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사함과 상큼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인코트를 착용했다. 허리 벨트 장식이나 셔링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것이 특징. 특히 재생 가능한 소로나 원사를 사용해 소프트한 질감을 자랑한다.

이러한 스타일의 재킷들은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여기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컬러감이 있거나 프린트가 가미된 쁘띠 스카프를 함께 연출하면 더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톡톡 튀면서도 발랄한 스타일의 레인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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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코트로 확실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되거나 비비드한 컬러감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SBS ‘나이트라인’ 김다은 기상 캐스터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택했다. 이는 에이글의 그린트 재킷으로 스트링 장식이 허리 라인을 잡아주며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가 원포인트로 들어간 레인코트는 같은 계열의 레인부츠를 매치하면 스타일시함을 표현하기에 더욱 좋다. 이는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고 내추럴한 컬러의 레인부츠와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귀엽고 개성있는 판초 스타일의 레인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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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한 컬러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면 디자인에 변화를 주자. 판초 스타일의 레인코트는 개성을 부각시켜 주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KBS ‘2시 뉴스’ 김자민 기상 캐스터가 선택한 이 제품은 에이글의 그린힐 판초로 소프트 한 터치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이 트렌디함을 선사한다. 특히 소매 하단은 썬 그립이 있어 크로스와 오픈이 가능하다. 또한 판초 스타일의 디자인은 등산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에 특히 유용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레인코트는 방수 코팅이 되어 있으므로 오염이 생겼을 시에는 그 부분만 살짝 흐르는 물에 씻어 내고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이 좋다”며 “우중충한 날씨로 자칫 기분마저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 다양한 레인코트로 스타일과 기분을 업 시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MBC ‘뉴스24’ 방송 캡처, SBS ‘나이트라인’ 방송 캡처, KBS ‘2시 뉴스’ 방송 캡처, 에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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