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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박신혜 '넌 내게 반했어' 일본팬미팅 수익금 기부

2012-07-17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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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일본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쳤다.

7월16일 오후2시, 6시 2차례에 걸쳐 도쿄 국제포럼홀A에서 열린 '넌 내게 반했어' 일본 팬미팅에는 두 주인공 정용화, 박신혜를 보기 위해 약 1만명이 모였다. 두 주인공이 일본을 함께 방문해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 전부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팬미팅은 박신혜(이규원 역)의 국악 연주로 시작됐다. 드라마 속 연주팀(국악과 소모임) '바람꽃'도 현장에 직접 참석, 드라마 속 감동을 재현했다. 박신혜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 OST인 '싸울 준비 되었나요', '그래 웃어봐' 등 3곡을 선보이며 팬미팅 현장을 달구었고, 이어진 정용화(이신 역) 솔로 무대에서 정용화는 '아빠와 나' 기타 연주를 비롯,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넌 내게 반했어' OST이자 정용화 자작곡으로 더욱 화제가 된 '그리워서
'를 열창, 팬미팅의 열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두 배우의 토크쇼료 팬들과 배우가 함께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팬 미팅에는 약 1만명이 모여 대 성황을 이뤘으며, 팬들과 정용화-박신혜가 함께 드라마의 주제곡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팬 미팅은 막을 내렸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 일본 팬미팅 주최측인 AI 엔터테인먼트는 팬미팅 수익의 일부를 국제기아대첵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는 7월9일 일본 지상파 후지 TV 를 통해 첫 방송된 이래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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