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가장 이상한 고래, '브라이드' 몸만 길쭉하지 수염고래랑 비슷해요

2015-07-22 17:44:10
[라이프팀] 가장 이상한 고래라고 불리고 있는 브라이드 고래(Bryde’s whale)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외신에는 캐나다의 사진작가 앤디 머치(45)에 의해 브라이드 고래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드 고래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방향을 바꾸는 이상한 행동을 해서 바다 위로 뛰어올라 수면을 때리는 '브리칭(breaching)' 동작을 카메라로 촬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촬영된 고래의 모습은 하늘로 솟아 오르는 장면으로 모습이 뱀장어처럼 길쭉하다. 이 고래의 몸길이는 12m 정도이나 최대 14m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가장 이상한 고래인 '브라이드 고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며 다른 수염고래들처럼 플랑크톤이나 갑각류, 물고기 떼를 큰 입으로 빨아들여 먹으며 다른 수염고래들처럼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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