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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장도연 "개그계의 미스코리아 되고 싶었다"

2012-07-05 2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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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최근 중국잡지에 장도연의 사진과 기사가 개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사내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되고 있다.

이번 중국잡지에 실린 장도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에서도 통하는 '패션 NO.5~",“톱모델을 재치고 개그우먼으로써 패션잡지에 실린 장도연이 자랑스럽다”,"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후속코너가 생겼으면 좋겠다”,“무슨 내용으로 실렸을까?”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중국에서 상위권 안에 드는 'H Style' 라는 패션잡지로 확인되었다. 장도연의 패션쇼 사진과 함께 실린 기사 내용은 ’장도연의 패션은 특별히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톱모델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오리지널 포즈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주목받을 만하다. 모델이 아닌 개그우먼인 사실이 놀랍다‘라는 내용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도연이 개그우먼이 되기 전 하루에 최소 2번 이상은 길거리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을 정도로 연예계 입문 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만일 개그에 대한 열정과 끼가 없었다면 아마 전공을 살려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도연은 “처음부터 개그우먼이 목표는 아니었다. 모든지 1등을 하는 게 나의 모토이다. 모델 제의를 많이 받았지만 그 당시 모델계는 나보다 더 크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톱모델이 많았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과연 1등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 중 ‘개그계의 미스코리아가 되자‘라는 각오를 가지고 피나는 연습을 통해 KBS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로 이어 직속 후배로 허민과 박소영이 들어오면서 귀엽고 발랄한 외모에 살짝 질투감이 생겨 경계한 적이 있었다며 그녀가 개그우먼이 된 사연과 에피소드를 솔직 담백하게 전했다.

KBS2 개그콘서트 ‘키 컸으면’을 시작으로 전파를 탄 장도연은 ‘패션 NO.5’로 큰 인기를 얻어 얼굴을 확실히 알리며 예능계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케이블 채널에서 ‘28년 간 모태솔로’라고 밝히는 솔직함과 코미디 빅 리그 시즌3 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투혼을 발휘해 겨털을 보이는 과감한 비쥬얼 패션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었다.

장도연의 솔직함과 개그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일명 ‘모태솔로’, ‘겨털의 종결녀“라는 말은 ”개그계의 미스코리아“ 보다 대중들의 사랑이 담긴 더 값진 수식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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