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의 ‘락오브에이지’ 출연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시사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모 패션 매거진에 표지로 실린 톰 크루즈의 ‘락오브에이지’ 화보를 보게 됐다.
케이티의 측근은 당시 표지를 접한 케이티가 굉장히 불쾌해 했다며 “톰의 이같은 모습이 딸 수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딸 수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판단도 있었다. 이미 사이언톨로지 종교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었던 케이티 홈즈가 이해할 수 없는 톰의 모습에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
톰 크루즈가 출연한 ‘락오브에이지’는 락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영화에서 톰은 전설의 락스타 스테이시 잭스로 분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4옥타브가 넘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6월15일 북미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본래 천주교 신자였으나 톰 크루즈와의 결혼을 통해 사이언톨로지로 개종했다. 하지만 톰이 딸 수리를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과정에서 불화를 겪었으며 결국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다. 케이티는 소송을 통해 톰에게 친권 및 막대한 양육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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