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조여정의 파격연기가 빛나는 영화 ‘후궁 : 제왕의첩’(이하 ‘후궁’)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6월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후궁’은 26일 38,582명의 관객을 동원, 매출액 점유율 17.2%를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후궁’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고현정 주연의 ‘미쓰고’는 38,036명의 관객으로 근소한 2위를 차지했다.
‘후궁’이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만만찮은 뒷심을 발휘 했지만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마저 밝지는 않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을 이틀여 앞두고 74.9%라는 경이로운 예매율을 보이며 타 영화들을 압도 했다. 현재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예매 점유율 5%를 넘긴 영화는 하나도 없다. 싹쓸이 수준이다.
한편 ‘후궁’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와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영화다.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에 조여정이, 권력과 사랑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에 김동욱, 모든 걸 빼앗긴 남자 권유에 김민준이 분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마크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에 의해 리부트된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실험실에서 우연한 사고로 특수 능력을 얻게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가 코너스 박사의 숨겨진 자아이자 악당인 리자드와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소니픽쳐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최윤영 심경, 요가사업 실패 생활고 컸나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 윤아 공항패션, 흰 티셔츠 한 장만으로 여신포스가? '감탄 연발'
▶ 화성인 화장떡칠녀 “화장 안지우니 오히려 피부 좋아” 소주 미스트 등장
▶ [★화보] 곽현화 비키니, 바나나 먹을 때보다 더 섹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