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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무간도’, 최민식-이정재-황정민 주연 ‘신세계’ 크랭크인

2012-06-22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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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최민식-이정재-황정민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신세계’(제작 : 사나이 픽처스 / 배급 : NEW)가 6월16일 대전 시청에서 크랭크인 했다.

영화 ‘신세계’는 우리나라 최대 조직에 잠입한 형사가 조직의 보스가 죽은 뒤 벌어지는 후계자 다툼 속에서 경찰보다 자신을 더 믿는 조직 넘버2와 경찰 고위층 사이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겪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재가 국내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하는 형사 자성 역을 맡았으며 이정재를 잠입시켜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은 최민식이 열연한다. 황정민은 자성이 형사임을 모른 채 그를 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을 연기할 예정.

최민식은 “첫 촬영부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 같다. 첫 스타트가 감이 좋다. 잘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정민은 “너무 좋은 시나리오, 훌륭한 배우, 스탭들과 함께 기분 좋은 시작을 한 것 같다”고 밝혔고, 이정재 역시 “꼭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만나서 긴장도 되지만,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대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가폰을 잡은 박훈정 감독은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을 담당 했으며 2010년 ‘혈투’를 통해 충무로 데뷔했다. ‘신세계’는 2번째 작품이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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