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지하철 냄새 주범, 퀘퀘한 듯 축축했던 그 냄새 '서울시 즉각 대처'

2015-07-17 17:14:53
[라이프팀] 지하철 냄새의 주범이 밝혀졌다.

서울시가 민원을 통해 냉방기를 점검한 결과 지하철 냄새의 주범을 찾아냈다.

이유는 바로 정부 권장 실내 온도인 26도를 유지하기 위해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번갈아내보내는 과정에서 생긴 이슬 때문.

이에 따라 그간 해왔던 물세척 대신 고온·고압 스팀 세척을 실시키로 했다. 냉방기 필터 세척 주기 또한 한 달에 2번 이상 고압으로 세척한 후 8시간 이상 일광건조시키기로 결정했다.

탈취제 사용또한 1~4호선은 교체 시기를 한 달씩 앞당기기로 했으며 6~7호선은 연막형 탈취제로 교체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냄새 주범 찾아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 "와 이른 봄에 진짜 지하철 타면 짜증났는데 지하철 냄새 주범 찾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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